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 !!

가을철 건조함과 일교차로 인해 우리 몸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로감 누적 또한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철 신체 리듬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환 발생 위험성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은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기관지와 폐의 섬모의 활동성을 높여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2L이며,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 역시 40~60% 수준으로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을 활용하거나 식물 키우기, 미니 수족관 배치 등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호흡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감기 등이 있고, 피부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심혈관계 질환자 특히 천식 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식이란 무엇인가요?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겨서 숨쉬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천식은 폐의 기관지라는 관이 좁아지면서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숨이 차고 흉통이 생기며 기침을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천식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되지는 않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적인 증상인 만성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는 경우 눈 주위나 콧속 점막의 가려움증,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 첫번째로는 면역력 강화 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두번째로는 실내 환경 개선입니다.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세번째로는 청결 유지입니다. 손 씻기 및 양치질하기, 샤워하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애완동물 털 제거등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마지막 네번째로는 약물치료입니다. 항히스타민제,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 비만세포 안정제 등 다양한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가을을 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외출 후 손 씻기,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비타민C,비타민B등 항산화 성분이풍부한 과일·채소류·비타민등을 충분히 섭취하기,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취하기,스트레스 해소하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